국도 3호선(경남 거창군 주상면~경북 김천시 대덕면), 13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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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16 09:11본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도 3호선 경남 거창군 주상면~경북 김천시 대덕면을 13일 15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기존 국도 3호선의 해당 구간은 도로폭이 좁은 상태에서 왕복 2차로로이루어져 비상차량이 대피할 공간이 협소하였으며, 급격한 곡선부와 경사구간이 산재되어 있어 교통사고 위험도 매우 높았다.
이에 따라, 지난 ’15년 4월부터 충분한 도로폭과 안전한 도로 선형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를 새롭게 신설하는 공사를 추진하였다.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왕복 2차로에 1차로 가변차로를 추가(2+1차로)하고 주변도로와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차로 9개를 설치하였다.
이 구간은 거창군과 김천시 중심을 잇는 국도 구간으로 경남 거창군과 경북 김천시 간의 이동성을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공간과 우회공간을 확보하
여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개통 구간과 이어지는 김천시 대덕면 대리부터 화전리까지 약 4.03km 구간도 도로 안전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양희관 도로건설과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불편한 기존 도로를 개량하거나, 새롭게 신설한 구간으로 기존 도로 이용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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