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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동해선 강릉시 - 고성군 제진역간 111.74km 철도건설사업 착공, 27년 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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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1-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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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5일(수),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의 착공식을 제진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릉시 남강릉신호장부터 고성군 제진역간 111.74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 7,406억원, `21년 말 착공하여 `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전 공구 설계 및 시공 추진 중


제진역은 2002년 남북 간 합의를 통해 2007년 북한의 감호역과 연결된 곳으로, 이번에 착공된 강릉~제진구간 개통 시 한반도 통합철도망이 대륙철도망(시베리아 횡단철도 등)과 연계되어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갈 수 있는 관문에 해당한다.

또한, 정부는 매년 남북철도 연결구간(도라산역~남방한계선, 제진역~남방한계선)을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화 사업도 정상추진 중이다.

아울러, 작년 11월에는 경의선(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을 개통함으로써 단계적으로 남북철도 연결에 대비하고 있다.

문산~도라산 9.7km구간 단선비전철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48억원, 향후 유라시아 진출의 새로운 물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 담당 기대 및 경기북부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공 된다.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이 개통되면, 한반도 통합철도망의 가장 긴 축인 부산에서 나진까지의 동해축이 완성되며, 이는 남북철도망 연결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철도망과 연결됨은 물론, 부산항을 기점으로 하는 대륙철도망이 구축되는 것으로 비용절감, 시간단축 등 국가 물류경쟁력이 강화되고, 나아가 동북아지역의 경제협력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기존 대륙철도망인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만주 횡단철도(TMR), 몽골 횡단철도(TMGR)와 부산항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운송루트가 다변화되며 우리나라의 물류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아울러, 동유럽 내 우리기업의 생산기지에 자동차 부품이나 전자제품 등을 운송하는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종축으로는 작년 말 개통한 부산~울산~포항 구간, 2023년 개통예정인 포항~삼척선과 연결되어 포항, 울산, 부산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횡축으로는 2018년 개통한 원주~강릉선, 2027년 개통예정인 춘천~속초선과 연결되어 서울까지 철길이 이어진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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