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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증가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고령층 등 감염취약 계층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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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1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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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5년간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 감염증 신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령층 등 감염취약계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연구원이 CRE 검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도내 CRE 검사 및 양성 확인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검사 건수 1천128건 중 양성 확인은 928건으로 양성률은 82% 이었다. 

2019년은 검사 2천84건 중 양성 1천717건으로 양성률 79% 이었다. 

또한 ▲2020년 검사 3천473건, 양성 2천748건 양성률 79% ▲2021년 검사 5천388건, 양성 4천514건 양성률 84% ▲2022년 검사 5천420건, 양성 4천722건 양성률 87%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부지원이 올해 북부지역 검사 1천886건을 분석한 결과,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1천268건으로 전체 67.2%를 차지했다. 

검사 의뢰기관도 요양병원이 568건(전체 30%)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제한돼 혈류감염, 폐렴, 요로 감염 등 다양한 중증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환자 등 병원체 보유자 간 접촉이나 병원 내 오염된 기구, 물품, 환경표면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의료기관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CRE 감염증 환자는 이용 가능한 항생제가 제한되기 때문에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사망률에도 영향을 끼치므로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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