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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호선 신규열차(8편성) 투입 시기 앞당겨…23년 연말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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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5-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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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전철 9호선 앞뒤로 빈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 속에서.. 승객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추가 조치를 서두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시 지하철 중 가장 혼잡한 노선 중의 하나인 9호선 여의도역사를 방문해 동작역까지 츨근시간대 실태를 직접 체험하고, 혼잡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


시는 우선 지하철 9호선 신규 열차 투입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신규 열차 투입에는 일반적으로 설계, 승인, 차량제작, 시운전을 거쳐 최종 투입까지 통상 최소 2년~3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9호선 혼잡도에 대한 승객 불편사항을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행정절차 등 소요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4월 입고 완료된 열차 8편성 중 초도편성 차량이 현재 시운전 등을 하고 있고, 추후 추가 입고 예정 차량까지 포함하면 올해 연말 내 열차 3~4편성 투입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시는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지속적인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2, 4, 7호선 등 혼잡도가 높은 다른 노선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를 통해 지하철 증차 및 혼잡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자세히는 ’26년까지 2호선 2편성, 4호선 4편성, 7호선 3편성 등을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17일 국토부에 열차 증차를 위한 국비투입을 건의한 상황이다. 


또한 신규 전동차 투입까지는 예산편성, 발주, 계약 및 제작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신규 전동차로 교체되는 노후 전동차 중 운행 안전성이 확보된 전동차를 활용할 방침이다. 


내구연한(25년)이 도래한 전동차는 정밀 안전진단 통과 시 5년간 추가 운행이 가능한 만큼 24년 초까지 5호선 1편성 7호선 3편성하고, 이후 연말까지는 8호선에도 1편성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열차 승객들의 이동 동선 분리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우선 1~8호선과 민자철도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올해 안에 출퇴근 시간대 안전요원최대 855명을 출퇴근 시간대 주요 혼잡 역사에 배치해 승객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 내 안내 표지를 증설하고 바닥유도선도 추가로 설치한다.


오 시장은 이와 관련 ″시는 계속해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민의 일상을 지켜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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