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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감귤! 풋귤, 항산화와 피부 보습력을 높이는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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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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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는 지금 풋귤 출하가 한창이다. 

농촌진흥청은 풋귤 유통 시기를 맞아 풋귤의 장점과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 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 안전 기준을 준수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한 날짜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 참고로 청귤은 제주 재래 귤을 뜻함

풋귤은 이달(8.1.)부터 9월 15일까지 출하하는 덜 익은 감귤로, 플라보노이드와 구연산이 완전히 익은 감귤보다 2배 이상 높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염증 완화와 피부 보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 플라보노이드는 감귤류에 다량 함유돼 있으며 항산화, 항암, 항염증 등의 효과가 있는 화합물임

풋귤은 보통 ▲청을 만들어 음료나 ▲즙을 짠 후 주스, 소스 ▲기능 성분이 우러나게끔 차(침출차)로 많이 이용하는데,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침출차의 경우 찻잎을 넣으면 기능 성분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마른 풋귤 껍질과 찻잎을 1대 2 비율로 섞어 침출차를 만들었다. 그 결과, 풋귤의 플라보노이드 중 항산화, 염증 완화, 심혈관 개선,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가 보고된 헤스페리딘과 나리루틴 성분이 각각 3.5배, 1.3배 더 우러나는 것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출원*했으며, 앞으로 풋귤과 찻잎 혼합 액상 차 등 가공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허출원명(번호):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진된 복합추출물 및 이의 제조방법(10-2022-0171481)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윤수현 소장은 “여름에 출하되는 풋귤은 기능 성분이 풍부해 무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풋귤에 대한 다양한 효능 연구와 가공품 개발 연구로 풋귤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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