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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 수질, 71.4%가 ‘1~2등급’.. “10년전보다 4.2%p 좋아졌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 수질평가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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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9-11 14: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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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고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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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료 채취 모습


경기도내 전체 하천의 71.4%가 ‘좋은 물’(1~2등급)로 평가됐다. 10년전보다 4.2%p 좋게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ㆍ북한강ㆍ한강ㆍ안성천 등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서 연구원과 환경부가 매월 측정한 수질 결과를 담아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7일 보고서에 따르면, 수질은 95개 지점인 71.4%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으로 평가됐다. 


1등급과 2등급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3.0 mg/L 이하로 일반적으로 정수 처리한 후 생활 용수 또는 수영 용수로 사용이 가능한 수질이다. 


경안천ㆍ의암댐ㆍ홍천강ㆍ청평댐ㆍ팔당댐ㆍ임진강 상류ㆍ임진강 하류ㆍ한강 하류 등 7개 중권역도 29개 전 지점이 ‘좋은 물’ 2등급 이상으로 평가됐다. 


수질평가보고서는 도내 하천과 호소에 대한 수질개선 기초자료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다. 보고서는 측정 하천의 ▲수계별 오염도 ▲수계별 목표 기준 달성도 ▲10년간 수질 변화 및 수질 개선율 ▲호소 영양상태 등을 수록하고 있다. 


수질평가보고서는 도내 시ㆍ군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연구원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와 관련 “공공기관 및 도민이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질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며, “도내 하천 및 호소의 수질조사 결과를 반영한 자료인 만큼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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