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선 지나가는 학교 스쿨존.. 전국 240개교 > 웰빙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14.0'C
    • 2024.05.07 (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웰빙 TOP뉴스

초고압선 지나가는 학교 스쿨존.. 전국 240개교

세종·제주 0건, 경남 11곳 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10-12 14:24

본문

09ca87e75bb85f36a2e82991c34f6724_1697087868_91.jpg

사진) 문정복 국회의원


학교 스쿨존 내 초고압선(200m내)이 공중에 지나고 있는 학교가 전국에 총 24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교육부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15만4000V 이상의 초고압선이 지나가는 학교는 총 240개교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학교 중 초등학교가 46%(110개교)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중학교 28%(68개교)와 고등학교 26%(62개교)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37개교)가 가장 많았고, 경남(32개교), 서울(29개교), 부산(25개교) 순이었다. 세종과 제주는 초고압선이 지나는 학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전선로 지중화율은 서울(89.6%) 인천(72.8%) 부산(46.6%) 광주(42.9%) 등 대도시가 높게 나타났지만, 경남(3.3%), 전남(5.5%) 등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특히 경남은 34만5000V(볼트) 이상의 초고압선과 붙어있는 학교가 11곳인 것으로 확인됐고, 서울충북대전광주부산은 없었다.


문정복 의원은 이와 관련 “스쿨존 내에 거미줄처럼 얽힌 고압선과 담장을 침범한 전신주는 전자파 노출, 감전과 같은 안전사고 등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 인근 주민의 우려가 크다”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이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