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찾아주세요..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 1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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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1-17 14:43 댓글 0본문
- 오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사진) 새 이름 짓기 위원회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도는 1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는 “경기북부의 정체성ㆍ역사성을 상징하고 가치를 대표하며 경기북부의 비전과 미래를 대표할 새 이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추진할 민간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소순창 경기도 지방시대위원장과 진세혁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 공론화위원장 그리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민간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성 인원은 25명이다.
이 자리에서는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 짓기 홍보 활성화와 전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공모 계획을 발표하고, 피켓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원희 위원장은 입장문에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이름은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빛나게 만들 씨앗이 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견인한다는 목표로 국민 여러분이 지어주시는 새 이름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이름 짓기 공모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