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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설 연휴, 떡‧음식물 기도막힘 하루 한 명 꼴’ 각별한 주의 당부

5년 동안 설 연휴 기간 기도막힘 이송인원 25명...연평균 하루 한 명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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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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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설 연휴를 앞두고, 떡 등 음식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구급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떡, 음식 등으로 인한 기도 막힘 사고로 출동한 건수는 총 1,290건이며, 이송인원은 1,104명으로 연평균 22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심정지 인원은 415명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921명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해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년 간 설 연휴 기간 동안 떡, 음식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로 이송한 인원은 25명이었으며, 이는 연평균 연휴기간 하루 한 명 꼴로 발생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 두드러졌으며, 60세 이상이 84%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떡‧음식’ 기도 막힘 이송 현황 >

(단위: 명)

구분

0세~7세

8세~13세

14세~19세

20세~39세

40세~59세

60세이상

2019년

9

1

2

6

18

164

2020년

7

1

2

7

17

168

2021년

13

3

3

10

11

164

2022년

8

3

1

5

18

179

2023년

9

2

0

3

24

246


소방청 관계자는 “영유아의 경우 비닐이나 건전지 등으로 인한 기도이물 사고가 많은 반면, 떡이나 음식물로 인한 기도 막힘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설 연휴기간 급하게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과식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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