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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농협 전산장애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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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19 13: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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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농협 전산장애을 보며..

국민의 신뢰와 믿음은 어디에...

[웰빙뉴스=김성진기자]농협 이라고 하면 우리는 옛 부터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전국 어디를 가도 언제든지 볼수 있고 이용 가능한 은행이 농협이다. 그 만큼 우리 삶 이요 생활속에 밀접한 존재감이자 믿을수 있는 몇 안되는 우리 '민족의 은행'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8일째인 이번 신종 해킹으로 전산장애가 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농협 만큼은 세계최고 수준의 보안시스템이라 믿고 이용할수 있는 은행이라 여겼는데 단 한번의 해킹으로 보안의 벽이 구멍이 뚫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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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1가 농협중앙회 본부,웰빙뉴스)

금융소비자 3.000만명, 총자산 190조원의 금융사이고,전국에 지점이 가장 많은 농협이 인체의 혈관에 비견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전산시스템마비로 소비자들은 창구 입출금 거래는 물론 인터냇뱅킹과 폰뱅킹도 못하고, 대출금 이자상환, 카드대금 결제 등 금융거래와 신용카드 현금인출 및 현금서비스를 전면 마비시켰다. 현대캐피털에 이어 금번 농협의 전산마비 사태는 전산시스템이 “최고 수준의 가치이고 인프라”라는 것이 얼마나 개념이 없이 운영되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거대한 공룡 농협이 거대한 몸집에 걸맞는 최고수준의 보안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 우화속의 늑대와 소년의 '늑대가 나타났다' 거짓말로 일관한 그 소년에게 어진양들을 맡겨 온것은 아닌지 우리의 생각이 클린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곱 씹어본다.

농협은 늘 곁에 있는 우리 이웃이라 생각했기에 , 신뢰를 하고 믿었기에 그 실망감 또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사후 처리또한 미숙하다. 농협 중앙회 최원병 회장과 19일 이재관 전무 이사도 전산장애 관련 복구현황과 고객피해 보상현황에 관하여 브리핑과 대국민 사과를 하였지만 매우 실망스럽다.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으며,또한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 아닌 진정한 국민의 맑은 신뢰와 믿음을 찾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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