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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시 화재 현장에서 긴급 지원 대책 발표

통합지원센터 설치. 24시간 운영,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 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6-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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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장ㆍ병원 등에 경기도청 공무원 1:1 배치, 법률ㆍ보험상담 등

- 부상자 생활안정 지원과 외국인 희생자 장례 절차 유가족 뜻에 따라 진행

- 필요 시 외국인 유가족에 대한 항공료ㆍ체류비ㆍ통역 서비스 등 지원

- 사고 수습과 병행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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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론 브리핑 모습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김동연 지사가 내쉰 한숨과 다짐의 말이다.


김 지사는 이날 12시 33분께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17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어서 긴급대책을 수립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와 소방재난재난본부, 화성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두가 무겁고, 다급한 시간이었다.


회의를 마친 후 김 지사는 4가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센터에는 경기도 직원도 참여해 사상자 관련 안내와 민원 접수, 장례 절차ㆍ피해지원 상담 등을 돕기로 했다.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과 부상자 입원 병원 등에는 경기도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법률과 보험 상담 등도 지원한다.


이번 화재 부상자에 대해서는 향후 이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재난현장도 신속히 피해를 복구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고, 유가족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해 필요하다면 항공료와 체류비, 통역 서비스까지 원 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번 사고 수습과 병행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 수립도 약속했다.


이번 화재를 계기로 도내 유해화학물질사업장 5934곳과 88개 리튬 관련 사업장 그리고 에너지ㆍ반도체 등 첨단산업 사업장의 문제점을 정밀 점검해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안전도 걱정했다.


이들에게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도,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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