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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80만3천명 목표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과 연계 경기 서ㆍ남권역 발전에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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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8-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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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최근 경기도에 신청한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이번 계획은 안산시의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여기에는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20일 경기도가 밝힌 기본계획에 따르면, 2040년 안산시의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추계, 저출생 현상을 고려해 803천 명으로 설정됐다.

 

이는 20246월 기준 약 678천 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또 안산시 전체 행정구역 면적 4250887.43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45097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372560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안산시의 공간구조는 기존의 1도심 6지역중심에서 도시 성장의 유연성, 발전축, 미래지향성을 고려해 1도심 2부도심 6지역중심으로 개편됐다.

 

생활권은 반월산업동력 중앙행정중심 대부해양레저 상록에코정주 총 4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각 권역은 고밀복합역세권개발 친환경주거 4차산업 기술육성 해양관광레저 등 발전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교통계획은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 광역교통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기반 시설 확충계획도 제시했다.

 

특히 무지갯빛 녹음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자연인문역사자원 등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해 1인당 도시공원면적을 18.5로 계획했다.

 

이는 공원녹지법에 따른 1인당 63배가 넘는 수치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와 관련 이번 계획은 기존 경기 서부 SOC 대개발과 연계해 그동안 열악했던 대부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지향한다, “앞으로 안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승인된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은 8월 중 안산시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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