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부회장,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만나 휘호 전달
‘사해형제(四海兄弟)’온 세상에 평화의 정책 펼치길 염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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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순 작성일 24-08-26 22:47본문
▴휘호를 전달하고 태영호 사무처장(중앙)과 김윤수 도봉구협의회장(좌 2), 이정호 부회장(우 2)이 처장실에서 덕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정나연 기획홍보위원장)
대한민국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협의회장 김윤수)는 지난 8월 20일(화) 오후 2시, 김윤수 협의회장, 이정호 부회장, 정나연 기획홍보위원장, 김경희 행정실장이 함께 장충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사무처를 방문해 제27대 신임 태영호 사무처장을 만나 축하휘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휘호는 서예명인 이정호 부회장이 직접 쓴 ‘사해형제(四海兄弟)’로 ‘세계 모든 인류는 형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정호 부회장은 태영호 사무처장에게 휘호를 직접 전하면서 “북한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인류를 아우르는 평화의 정책 펼치시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썼다. 온 세상 사람이 모두 형제와 같다는 뜻으로, 사해형제는 논어의 안연편(顔淵篇)에서 네 개의 바다 안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형제라고 한 데서 유래한 친밀함을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윤수 협의회장은 “도봉구협의회는 21기가 출범하자마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사업들과 지역 활동을 준비했다. 올바른 통일담론과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면서 도봉구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도봉구에 거주하는 탈북민 117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살피면서 따뜻한 이웃으로 보다 효과적인 멘토링이 되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사무처장에 취임하고 도봉구협의회에서 첫 방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랫동안 잊혀 지지 않을 것 같다”면서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도봉구협의회에서 서예대전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10회에 이르고 중앙사무처에서도 성황리에 전시회를 진행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윤수 협의회장님을 중심으로 자문위원님들이 단합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사업인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 멘티 결연사업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태영호 사무처장은 “사해형제에 담긴 깊은 뜻을 잊지 않고 추진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추구하는 통일 지향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 도봉구협의회 자문위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해 달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덕담 인사에 이어 김윤수 협의회장은 지난 8월 13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성공적으로 완료한 ‘통일 오라’ 다큐영화 상영회와 함께 오는 9월 예정된 백마고지 전적지 멘토-멘티 워크숍, 10월 경복궁⋅대한민국역사박물관 투어, 11월 멘토-멘티 Rainbow문화제 행사 기획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한 후, 예정된 방문을 마쳤다.
▴휘호를 전달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좌로부터 김경희 행정실장, 김윤수 도봉구협의회장, 태영호 사무처장, 이정호 부회장. 사진제공=정나연 기획홍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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