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시금치,양파, 대파, 양배추, 토마토,오이,애호박 도매가격은 하락세, 10월 하순부터 가격 안정 전망 > 웰빙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14.0'C
    • 2024.10.30 (수)
  • 로그인

웰빙 TOP뉴스

배추, 시금치,양파, 대파, 양배추, 토마토,오이,애호박 도매가격은 하락세, 10월 하순부터 가격 안정 전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10-21 22:08

본문

00008860a33c9713f21136ff311ae347_1729516082_8748.png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유난히 긴 폭염 등으로 배추를 비롯한 원예농산물의 생육에 영향이 있었지만, 양파, 대파, 양배추, 사과, 포도 등은 좋지 않은 생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10월 중순 기준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양파 10.3%, 대파 30.2%, 양배추 10.6%, 사과 24.2%, 포도 44.6% 낮은 상황이다.

반면, 배추, 무, 토마토, 오이, 애호박, 상추 등은 지난 8~9월 지속된 고온과 9월 20~21일 집중호우로 공급량이 감소하여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배추는 현재 강원 평창, 횡성, 강릉 등에서 준고랭지 2기작이 주로 출하되고 있으나, 아주심기(정식) 기간인 8월 초순부터 결구기인 추석 이후까지 지속된 고온으로 10월 중순까지는 출하량이 다소 적었다. 다만, 10월 하순부터는 출하 지역이 경북, 충북 등으로 확대되고, 해당 지역 가을배추 작황도 초기 생육 부진을 극복

하고 회복되는 추세이므로 출하량도 현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가격도 9월 중순 정점 이후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무 >

여름무 재배면적 감소와 폭염 등 영향에 배추 대체 수요까지 더해져 가격이 전·평년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10월 들어 기온 등 생육 여건이 좋아져 작황이 회복세이며, 김장철에 사용되는 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1월부터는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 토마토·오이·애호박 >

폭염, 일조시간 감소, 급격한 기온 변화 등으로 전북 장수(토마토), 충남 천안(오이) 등 주 출하지 작황이 좋지 못하여 농협을 통해서 생육 회복을 위한 영양제 할인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마토는 강원 철원·전북 장수, 오이는 충남 공주, 애호박은 충북 청주지역 작황이 회복되면서 10월 하순 이후 공급량이 다소 늘어나 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 상추·깻잎 >

고온에 의한 생육 부진과 주산지(논산·익산지역) 침수 피해로 출하량 감소했으나, 생육이 회복되며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 시금치 >

시금치는 추석 이후 수요 둔화로 가격 하락세이며, 향후 출하지역이 경북 포항 등으로 확대되면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 (청상추) (9.하순) 99,436원/4kg → (10.상순) 85,778 → (10.중순) 39,545(9.하 대비 60.2%↓)

(깻잎) (9.하순) 50,180원/100속 → (10.상순) 51,234 → (10.중순) 31,087(38.0%↓)

(시금치) (9.하순) 54,915원/4kg → (10.상순) 37,920 → (10.중순) 24,547(55.3%↓)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추, 대파 등 노지채소 주산지인 전남 남해안(해남군, 진도군 등) 지역에 10월 21~22일 비 예보가 있으므로 유실, 생육장애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가 그친 후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지원한 영양제 등을 살포하여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김판용 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