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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 4.2% ↑…신선채소는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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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5-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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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4.2% 상승, 3월보다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채소류 등 농축수산물 가격안정과 석유제품의 상승폭 둔화 등이 4월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통계청의 2011년 4월 소비자 물가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4월 물가상승률이 전월에 비해 크게 낮아졌고 5월 이후에도 상승세가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는 0.0% 상승했다.

재정부는 4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전월보다 낮아진 것은 채소류를 비롯한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농축수산물은 채소류 수급과 가격이 안정되면서 전월대비 1.8% 하락, 안정세를 회복했다. 특히 서민체감물가를 반영한 신선식품물가가 4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전월대비 △3.8%)했다.

중동 정세불안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높게 상승했지만 정유사의 기름값 특별할인으로 석유제품 가격은 소폭(전월대비 0.6%) 올랐다.

재정부는 정유사 기름값 특별할인으로 석유제품 △1.6% 인하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 요금도 원가부담이 커지고 인플레 기대심리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소 상승했다.

농산물, 석유류 등 공급측 요인을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은 개인서비스 요금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전월보다 낮은 3.2% 상승을 기록했다.

재정부는 채소류 등 농산물 수급 및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향후 물가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동 정세물안에 따른 유가 상승 가능성, 국제원자재가격 변동성 증가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가공식품, 외식비 등의 가격불안 요인도 잠재돼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재정부는 거시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수급안정,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정보공개 확대 등 강도높은 장·단기 미시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가안정대책회의 등을 통해 인플레 심리를 차단하고 경쟁적 가격인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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