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야의 종 타종할 ‘서울시민 영웅’은 누구(?)..
시, 각계각층 귀감 활동 펼친 시민 11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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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12-19 15:23본문
사진) 서울시 캐릭터 ‘해치’
사진) 김한솔 씨
사진) 박준현 씨
사진) 고두심 씨
사진) 김석훈 씨
서울시가 올 해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제야(除夜)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인사들을 공개했다.
모두 11명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은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귀감이 되는 활동을 펼친 시민들이다.
▲‘39년째 쌀나누기 봉사’를 이어온 신경순 씨 ▲‘아빠 육아문화 확산으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김기탁 씨 ▲‘25년간 2만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한 김춘심 씨 ▲미혼모와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온 곽경희 씨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교량 위에서 추락 직전의 운전자를 구한’ 박준현 소방교와 ▲‘45년간 700회 넘게 헌혈’을 한 이승기 씨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 한솔’ 김한솔 씨도 타종인사로 선정 돼 눈길을 끈다.
여기에 ▲서울시 명예시장인 배우 고두심 씨 ▲한국 야구계의 대표 지도자 ‘야신’ 김성근 씨 ▲환경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파하는 배우 김석훈 씨도 함께한다.
이들은 오는 12월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시민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90여명의 후보군 중에서 선정됐다.
지난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올 한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들을 추천 접수 받았다.
심사는 서울시 출입기자 9명으로 구성된 ‘타종인사 추천위원회’가 진행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와 관련 “2024년 제야의 종 타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의인들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새해에도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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