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취업률 80.4% 기록.. 전국1위
전국 4년제 일반대학 평균 보다 15.8%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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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1-14 12:00본문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자료 (2023년 12월 31일 기준)
사진) 을지대 대전캠퍼스 전경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2024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80.4%를 기록했다.
전국 4년제 일반·사립대학 중 가장 높고, 4년제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인 64.6% 보다 15.8%p 높은 수치다.
13일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을지대의 캠퍼스별 세부 취업률은 대전캠퍼스가 100%이고, 의정부캠퍼스 82.7%, 성남캠퍼스는 79.0%로 나타났다.
학과별로는 우선 의학과가 100%를 달성했다.
아동학과(90.9%), 장례지도학과(90.9%), 치위생학과(89.8%), 방사선학과(88.9%)가 뒤를 이었다.
을지대는 보건의료특성화대학이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최첨단 교육시설과 현장성 높은 취·창업프로그램 운영이 취업률을 높인 것이 비결로 꼽힌다.
을지대는 대전과 성남, 의정부의 3개 캠퍼스 간 통합 강의를 위한 홀로그램 원격강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일명 ‘텔레프레즌스’를 2021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자세히는 의료현장 발생 사례를 VR로 학습하는 ‘VR호스피탈’ 시스템과 3D프린터를 활용해 전공 아이디어 시제품을 제작하는 ‘MI스튜디오’ 등 각종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진로 취‧창업센터에서는 학생 취업을 위한 전주기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ECS(Eulji Career Step)’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 ▲‘책임지도 교수제‘ ▲전공 특화 취‧창업캠프 ▲비대면 모의 면접 테스트 ‘AI면접 미리 패스’ 상시 교육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연계프로그램 ‘국민취업제도’와 ‘기업탐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해 취업률 향상을 위헤노력하고 있다.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은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현장 맞춤형 취·창업프로그램이 시너지를 발휘해 4년제 일반·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고 자체 평가 했다.
이어 “우리 대학에서 배우고 자란 인재들이 보건의료 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올바른 사회인으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2년 8월과 2023년 2월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한 64만6062명의 취업 상황을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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