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연휴 기간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 3곳 통행료 ′무료′
1월 27일 0시부터 1월 30일 자정까지 4일간(총 9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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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1-21 16:06본문
-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사진) 톨게이트 모습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일산대교와 제3경인고속화도로 그리고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도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도내 주요 관광지 이용에 도움을 주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자세히는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나흘 간(총 96시간)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도는 이번 무료 설 연휴 통행기간에 일산대교 30만 대, 제3경인고속화도로 89만 대,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57만 대 등 총 176만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 설부터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020년 설부터 이 정책을 중단했고, 2022년 추석부터 다시 시행하고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조치로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도로는 평상시 승용차를 기준으로 일산대교 1200원, 제3경인고속화도로는 본선 기준 26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는 1천원의 요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