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 의정부에서 4일 공식 출범
종교ㆍ시민사회ㆍ노동ㆍ학계 등 도민 174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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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3-05 12:25본문
- △설립 촉구 서명운동ㆍ걷기 행진 △타운홀미팅 등 각종 캠페인 전개 예정
사진) 출범식 모습
경기북부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운동에 지역 주민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4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의정부에서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뜻을 함께하는 종교ㆍ시민사회ㆍ노동ㆍ학계 등 다양한 도민 174명이 동참한 도민들의 자발적 기구다.
이날 행사는 범도민추진위원은 물론 관심있는 지역 주민 등 100여명 이상이 함께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범식에 앞서 위원회 출범에 따른 주요안건 논의를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여기에서는 △경과보고 △규약 제정 △취지문 채택 △사업계획을 정하고, 위원회 상임공동대표 25명과 고문 6명 등 주요 임원을 선출ㆍ위촉했다.
이후 출범식은 ▲영상 시청 ▲취지문 낭독 ▲인사말씀 ▲축사 및 격려사 ▲만세삼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취지문은 장인봉 신한대 교수와 김효경 변호사가 대표로 낭독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미래다. 그리고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고, 우리의 손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공동대표들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위원회가 앞장서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앞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촉구 서명운동과 걷기 행진 △타운홀미팅 등 각종 캠페인 등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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