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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에 수원ㆍ파주ㆍ의정부시 선정

경기경제청, 개발계획변경(안) 수립 연구용역 올 해 상반기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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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4-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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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경제청평택항마린센터 전경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변경(안)’ 수립 연구용역 대상지에 수원시와 파주시 그리고 의정부시가 선정됐다.


16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경제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시ㆍ군을 대상으로 추가지정 신청을 공모했다. 


여기에는 수원ㆍ광명ㆍ파주ㆍ양주ㆍ의정부시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선정평가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이번에 3개시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산업ㆍ국토ㆍ경제ㆍ도시계획ㆍ투자ㆍ혁신성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는 여러 후보지 중 해당 지역이 갖는 발전 잠재성과 향후 경제자유구역 실현 가능성을 주로 봤다. 


수원시는 권선구 서수원 일원 3.24㎢ 부지에 연구개발(R&D) 기반의 반도체 첨단산업을 유치하는 계획서을 제출했다.


파주시는 교하동 일원 5.43㎢ 부지에 미디어콘텐츠ㆍ디스플레이ㆍ첨단의료 바이오산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수원과 파주시는 외국인투자유치, 첨단핵심전략산업유치를 위한 노력과 해당지역의 투자여건 등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 첨단산업단지 허브 개발 구상도 좋았다.


계획은 가능동과 금오동 일원 0.98㎢ 부지에 미디어콘텐츠ㆍ인공지능(AI)ㆍ바이오메디컬 등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특히 미군반환공여구역 활용방안 등 경기북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향후 개발계획 수립 시 타 경제자유구역과 차별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경제청은 앞으로 투자수요에 맞는 구역계 면적 조정이나 부지 공급시기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한 내용은 해당 시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중 개발계획변경(안)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최종 신청 지구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와 관련 “전국 경제자유구역 전체 면적 271㎢에 비하면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면적이 5.24㎢로 미미한 수준이다”며, “무엇보다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ㆍ군사규제 등에 따라 국가정책에서 지속적으로 소외돼 왔다”고 했다.


또 “이번 선정을 계기로 경기도 위상에 걸맞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도권 규제로 입지가 어려운 첨단산업 등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현재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은 ▲평택포승 ▲평택현덕 ▲시흥배곧 등 총 3개 지구(5.24㎢)가 지정돼 있고, 안산ㆍ고양시도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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