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안전관리실태 대대적인 합동점검 실시
작년 피해 입은 16개 시ㆍ군 176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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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5-13 15:56본문
사진) 현장 점검 모습 1
사진) 현장 점검 모습 2
경기도가 우기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 안전관리실태를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도내 16개 시ㆍ군 176곳이 대상이다.
작년 피해를 입은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평택·파주·의정부·광주·광명·이천·안성·포천·양평·여주·가평 등 시ㆍ군의 하천·산림·도로·수리시설·소규모시설 등을 살핀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는 지난 5월 7일부터 13일까지 각 시ㆍ군이 자체 점검을 마친 상황이고, 도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시ㆍ군과 함께 현장을 점검한다.
또 민간 전문가와 같이하는 행안부 중앙합동점검과도 연계해 진행한다.
도는 이번에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자세히는 ▲사업장 내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주민 대피계획 수립 ▲응급복구 자재·장비 확보 ▲비상 연락망과 근무 체계 구축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여부 ▲복구사업 추진 상황 체크 등이 주 내용이다.
여기에서 드러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고, 우기 전에 모든 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와 관련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공사장 안전사고와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재해 예방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도는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대비해 선제적인 안전대책과 공정 관리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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