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AI 혁신클러스터’ 대상지 선정 완료.. 모두 6개 거점 구축
성남 판교와 하이테크벨리ㆍ시흥시ㆍ부천시ㆍ하남시ㆍ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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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5-30 14:49본문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위한 대상지가 최종 선정됐다.
기존 조성 예정지인 성남 판교와 하이테크벨리 그리고 여기에 시흥시ㆍ부천시ㆍ하남시ㆍ의정부시가 지역 맞춤형으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모두 6개의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시·군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 ▲중점산업의 AI 대전환 지원을 핵심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앞서 도는 공모 과정을 거쳐 신청한 10개 지자체를 심사했다.
모두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쳤다.
평가는 ▲공간의 적합성 ▲행정ㆍ재정적 지원 및 협력 의지 ▲조성효과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 지역에는 앞으로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적용된 온ㆍ오프라인 융합 업무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글로벌 AI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산업 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sformation) 지원 사업 등이 연계된다.
도는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산업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AI 기반 스타트업 성장 인프라를 마련해 AI 경쟁력 확보와 생태계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와 관련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지역에 특화된 기술과 기업이 AI를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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