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이끌 대규모 인사 단행.. 모두 전문성 갖춰
신임 ▲고영인 경제부지사 ▲윤준호 정무 ▲안정곤 정책 ▲박용진 협치▲강권찬 기회 ▲조혜진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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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6-05 15:43본문
사진)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 임명장 수여 모습
경기도가 민선 8기 후반기 경기도정을 이끌어 갈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경제부지사와 수석 그리고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인사는 다음과 같다.
신임 ▲경제부지사, 고영인(전국회의원) ▲정무수석, 윤준호(전국회의원) ▲정책수석, 안정곤 (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협치수석, 박용진(전경기도의원) ▲기회경기수석, 강권찬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비서실장, 조혜진(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정무적 능력뿐 아니라 경제 분야 전문성을 갖춰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경제 전반을 책임질 수장으로 임명됐다.
윤준호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도 지냈다.
앞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협력 분야를 맡는다.
안정곤 정책수석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주변에서는 기획ㆍ정책 전문가로 불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근무 당시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창업지원 정책 분야에서 발휘했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정 정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진 협치수석은 8대 경기도의원 출신이다.
앞으로 경기도의회와의 협치 및 소통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사무처에서 의정기획담당관을 역임해 정무적, 실무적 감각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강권찬 기회경기수석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과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시민참여비서관을 지냈다.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민선8기 도정 전반을 기획했으며, 김동연 지사의 주요 공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적임자로 임명됐다.
조혜진 비서실장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지냈고, 최근까지 경기도지사 비서실 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제28대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외협력담당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조국혁신당 공보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풍부한 정책ㆍ정무 역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