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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7-22 08: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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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중요시되는 요즘 아이들의 성장은 가장 큰 관심사임에 틀림없다. 지난 7월 17일 백범기념관에서 프로스펙스와 (주)이지바이오메드 후원으로 대한성장의학회에서 개최한 “성장기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한 강연회”에서 아이들의 성장과 관련된 강의를 잠시 들여다 봤다.

1. 비만은 성장의 적이다- 움직임이 적은 실내 활동은 아이들의 비만을 부축이기 쉽다. 비만은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려 성장에 방해가 될뿐더러 성조숙증 등의 질환을 부축이기도 하며, 소아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을 하나씩 갖자- 더운 날씨로 인하여 집안에만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비만을 부축일뿐더러 체내에서 만들어지고 칼슘흡수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D 등을 합성할 수 없다. 적절한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여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므로 반드시 야외 활동시간을 갖자.

3.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자- 우리나라 아이들의 경우 90% 가까이가 칼슘부족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성장에 필요한 칼슘, 아연 등의 많은 식품을 반드시 섭취하여야 한다.

4. 충분한 숙면을 취하자- 성장호르몬은 12시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더운 날씨 등으로 제때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성장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는다.

5. 스트레스의 원인을 없애라-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릴뿐더러 면역력 저하 등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숙면에 방해가 되거나 영양소 흡수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없애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저신장 아동이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키 작은 아이와 부모의 심리를 겨냥한 광고에 현혹되기 보다는 아이를 위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장은 치료시기가 있으므로 늦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신장 아동들에게 성장판검사나 성장호르몬 치료는 병원에서만 가능하다. 운동센터나 한의원에서는 성장판 검사나 성장호르몬 치료를 할 수 없다. 저신장으로 인한 호르몬 치료나 골연령측정 등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만 5세 이하의 아동들의 경우 일부 운동센터 등에서 치료를 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미취학 아동의 현재 키는 아이의 최종 성장과는 크게 연관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한성장의학회 12차 학술대회에서 김대현 원장(GH성장클리닉)에 따르면 성조숙증을 진단하러 방문한 경우도 실제로 성조숙증으로 판단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특히 성장치료로 방문하는 아이들의 경우도 치료가 거의 의미가 없는 5세 이하의 아동이 많다고 한다. 김원장에 따르면 부모의 심리를 자극하여 치료를 권하는 광고가 많으며, 특히 정확하지 않은 인터넷 정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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