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개발 2040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18일(금)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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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7-17 15:10본문
- 26개 과제와 360개 대개발 사업 등 검토 후 오는 9월 최종 발표 예정
사진)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과제의 핵심 정책으로 ‘경기북부 대개발’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지원 조례’도 만들어졌다.
도는 그동안 5개 분과에서 발굴한 165개 아젠다를 구체적인 과제와 사업으로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주재한다.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북부 10개 시ㆍ군 실ㆍ국장, 경기도의회 이경혜 기획재정위 부위원장과 윤종영 농정해양위 부위원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이번 ‘대개발’ 초안에는 26개 과제 360개 사업을 담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각 시ㆍ군에서 추가로 제안한 사업 188건을 검토 중이다.
사업 과제의 선정 기준은 우선 경기북부 전체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혜택이 다수의 도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 경기북부 인구 규모에 걸 맞는 필수 시설인지(?) 여부 판단도 중요하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검토된 사항을 본 사업에 반영하고 추가적인 숙의과정을 거쳐 올해 9월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이와 관련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기회는 바로 지금”이라며, “2040년까지의 비전을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내기 위해 도와 시ㆍ군이 한마음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