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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나비'.. 오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리는 ‘기림의 날’

경기도, 도내 곳곳에서 추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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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7-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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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다시 만난 나비'


'다시 만난 나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는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날, ‘기림의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 날을 맞아 여러 행사를 마련한다.


도내 10여개 시ㆍ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가장 먼저 9일에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광주시 소재 나눔의 집과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각각 기념식을 연다. 


이 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과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 진행한다.


또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와 사진전이 열린다.


이어 13일 화성시는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소녀상 헌화와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외 안양ㆍ오산ㆍ시흥ㆍ파주ㆍ김포ㆍ광명시도 시ㆍ군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별히 도는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해외 7개국 10여 개소 소녀상 꽃 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I디지털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 퍼포먼스도 추진한다. 


생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할머니들의 사진과 각종 영상, 음성자료를 바탕으로 AI가 목소리와 표정 등을 구현해 현장에서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것은 경기도 기림의 날 행사인 8월 9일에 첫 선을 보인다.


이는 피해자와 후세대가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국내 지자체에서는 처음 시도다.


여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이와 관련 “이번 행사는 각 지역별로 추진이지만 하나의 목소리로 피해자의 역사와 의미를 공유하겠다는 공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고 AI디지털휴먼과 같은 새로운 기억 전달 방식을 통해 세대간 공감과 역사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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