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사업 승인 고시..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기대
동탄신도시와 인접,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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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7-30 13: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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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승인됐다.
경기도는 30일 이 지역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
앞으로 서동탄역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로 주변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 약 11만 6천㎡의 부지에 1472세대의 공동주택과 주상복합건축물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9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지역은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개발 압력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 시 서동탄역 주변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주거와 상업ㆍ자족시설, 교통 기반시설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서동탄역으로 집중되는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사업지 내 서동탄역으로 연결되는 대로를 왕복4차선으로 신설하고, 사업지 동측 북삼미로는 15m에서 28m로 넓어진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그동안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 개발계획에는 △주상복합용지 조성 △자족시설 확보 △보행자 전용도로 및 주차장 신설 △대중교통 승강장 설치 △도로체계 정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서동탄역을 중심으로 ▲교통ㆍ생활 중심축 조성 ▲보행자 중심의 공간 배치 ▲자족기능을 강화한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유치 등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마련했다.
향후 실시계획 인가 및 착공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와 관련 “이번 구역 지정으로 동탄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동탄역 주변을 개발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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