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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퇴치 신화’ 문무대왕함 두번째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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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8-17 14: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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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의 안전항해를 책임질 청해부대 8진 문무대왕함(DDH-976)이 지난 12일 아덴 만을 향해 출항했다.

해군은 이날 부산 작전기지에서 김성찬 참모총장 주관으로 청해부대 8진 환송식을 개최, 이역만리 타국에서 선박 호송작전과 해양 안보작전을 수행할 장병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 총장은 이날 훈시에서 “우리 해군은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전투형 군대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며 “여러분도 엄정한 군기강과 강한 전우애로 뭉쳐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청해부대 8진은 정대만(해사42기) 대령을 부대장으로 4400톤급 문무대왕함과 링스(Lynx) 해상 작전헬기 1대, 해군특수전여단(UDT/SEAL) 검문검색팀, 해병대 경계팀 등 300여 명으로 편성됐다.

2009년 청해부대 1진 파병 당시 총 일곱 차례의 해적퇴치 작전을 수행했던 문무대왕함은 지난 6월부터 현지 임무수행에 필요한 파병 교육·훈련을 완벽히 소화했다.

전투·무장체계 집중 정비를 통해 장비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단계별 맞춤형 임무숙달 훈련과 해적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전개함으로써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구축했다.

또 야전 마취기·개복수술세트 등 의무장비를 탑재했으며, 고속단정(RIB) 방탄유리를 강화하는 등 장비·무장능력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검문검색대는 해적 진압전술을 개발한 뒤 침투 유형별 진압 모의훈련, 해상사격 훈련을 수십 차례 실시함으로써 전투능력을 극대화했다.

다음달 초 아덴 만에 도착하는 청해부대 8진은 아랍에미리트(UAE) 해군과 해상사격·전술기동 등 연합 기회훈련을 가질 예정이며, 오만 살랄라항에서 청해부대 7진과 교대한 뒤 내년 2월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2009년 3월 창설한 청해부대는 현재까지 우리 선박 261척을 포함해 3200여 척의 국내외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했으며, 15차례에 걸쳐 해적을 퇴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자료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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