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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이소”…대구세계육상 선수촌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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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8-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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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20일 오전 11시 공식 개촌식을 가졌다.

개촌식은 선수촌내 챔피언스 플라자 앞 광장에서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관계자와 수십 명의 취재진이 모여 개촌식을 축하했다.

20일 오전 열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공식 개촌식.
20일 오전 열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공식 개촌식.
 
조직위는 풍물놀이패를 동원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수단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내용이었다. 꽹과리 소리에 맞춰 각국 선수단이 모여들자 3명의 아나운서가 행사를 진행했다. 영어통역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신일희 선수촌장,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병국 장관은 “60여 년 전 6.25를 겪은 우리나라가 이제 세계적인 스포츠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세계육상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최신식 선수촌을 개촌했다. 많은 분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디악 회장은 “세네갈에서 비는 축복을 의미한다. 오늘 비가 내리는 것은 성공적인 대회를 암시하는 것”이라며 축사를 했다. 디악 회장은 세네갈 출신이다.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회장.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
 
신일희 선수촌장은 “개촌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최고의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손님들을 맞았다.

선수촌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선수촌 시설을 돌아보는 것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마련된 선수촌(대구시 율하동)은 9개동 528세대 규모로 3500여 명의 각국 선수단을 수용한다. 대구스타디움과는 자동차로 불과 5분 거리에 있다. 도보로 5분 거리 안에 편의점, 기념품 가게, 세탁소, 미용실, 디스코텍, 카페, 헬스장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선수촌은 20일부터 9월 7일까지 19일간 운영된다. 대회기간 중 선수촌 중앙광장 주변에선 한국의 전통 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혼례시연, 가야금연주, 퓨전 사물놀이, 솟대 만들기, 한글체험, 한복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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