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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교통정보 스마트폰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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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9-09 07:09본문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추석명절 기간 귀성·귀경길에 교통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교통정보 시스템을 개선해 9월7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its.go.kr)에 접속하면 전국의 고속도로·국도 교통상황을 CCTV와 함께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www.ex.co.kr, www.roadplu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임시로 개통된 국도 19구간에 대한 위치와 고속도로 진입이 조절되는 영업소, 고속도로 임시화장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페이지를 운영하며,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지역 약 200개소의 국도 주요지점 CCTV영상을 소통정보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로드플러스시스템을 통해 주요 도시간 예상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교통속보, CCTV, 혼잡캘린더를 제공하며, 명절 기간 동안의 버스 전용차로 운행시간과 임시 갓길차로 현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동중에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는 국토해양부(m.its.go.kr)와 한국도로공사(m.roadplus.co.kr)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국토해양부의 ‘통합교통정보’ 앱(안드로이드 폰 전용)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통합교통정보’ 앱은 내년 설명절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300만건 이상이 설치된 인기 앱으로 금번 추석을 맞아 음성 교통정보안내, 최단거리 교통정보 등 신규서비스를 대폭 확충했다.
특히, 음성 교통정보 안내서비스는 고속도로 노선이나 나들목(IC) 명칭을 말하면, 해당 노선 또는 나들목 주변의 교통정보를 빠르게 검색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줌으로서 이동 중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단경로 안내서비스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빠른 노선을 안내하며, 주요 휴게소 전방의 교통상황을 노선별로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맞춤서비스도 제공한다.
국토해양부의 ‘통합교통정보’ 앱은 안드로이드폰 용으로 서비스 되며, 고속도로와 국도의 실시간 교통상황과 공사·사고, CCTV영상을 함께 볼 수 있도록 해 고속도로 정체시 우회가능한 국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통합교통정보’ 앱은 9월7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방송을 일평균 26회 추가 편성해 정체상황 및 사고속보를 TV,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며, 콜센터(1588-2504) 운영인력도 대폭 보강해 교통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교통정보 안내전화(1333)를 통해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 교통정보와 철도, 항공 등의 대중교통정보도 안내한다. 김판용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