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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성형외과, 첨단 줄기세포재생치료연구센터 7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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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5-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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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형외과가 요동치고 있다. 기존의 미용 성형치료뿐 아니라 난치성 질환, 항노화 치료까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줄기세포 재생치료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바노바기성형외과가 그 진원지다. 성체줄기세포의 분리에서 미생물 오염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첨단 줄기세포재생치료연구센터를 7월 중에 문을 연다.

이 병원은 1층에 무균 연구소와 무균 수술실을 갖추고 줄기세포 관련 첨단 장비를 들여 국내 최고의 줄기세포 재생치료 시스템을 가동한다. 신설되는 무균수술실에서 안전하게 채취된 환자의 조직은 패스박스를 통해 일반 환경에 노출 없이 무균연구소로 안전하게 이동하게 된다. 이어 줄기세포분리장비에서 추출된 줄기세포는 유효 수 검사를 거쳐 치료에 적용되고 치료에 쓰인 줄기세포 유효량은 치료 후 환자에게 고지된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가능 할 수 있도록 잔여 세포나 지방조직을 -196도에서 보관할 수 있는 극저온 냉동보관 시스템도 도입됐다.

기존의 줄기세포 재생치료는 대부분 1회 치료로 제한되어 왔다. 미생물에 대한 균 배양검사가 가능한 무균 QC실과 검사 장비를 갖춘 것도 그동안 국내 로컬 병원에서는 시도된 적이 없는 시스템이다.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는 의도다.

반재상 대표원장은 “날이 갈수록 달라지는 의료계의 발전 속도에 대응하고 최상의 효과와 시술의 안전성을 추구하는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의 리딩 병원이 되겠다는 목표로 줄기세포 재생 치료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른 대형 성형외과도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춰 비슷한 방향으로 줄기세포 재생치료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포처리 노하우가 부족하거나 또는 무균 환경시설과 장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을 경우 세포의 오염이나 감염사고의 위험은 클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인식의 확산은 자가줄기세포 재생치료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의료 관광 산업에도 더욱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성형을 소개하는 아이페이스(www.iface.com.cn)와 같은 사이트가 해외에서 다양하게 운영될만큼 성형분야는 국내 의료 관광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는데 첨단 줄기세포 관련 시스템과 무균 룸 시설을 갖춤으로써 까다로운 부유층 의료 관광객의 입맛을 더욱 잘 맞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무균 연구소, 무균 수술실 시공과 줄기세포 재생치료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에스매니아의 이정현 본부장은 “국내 대형 성형외과와 정형외과병원들의 첨단 줄기세포 재생치료연구소 시스템의 도입은 국내의 줄기세포 재생치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의료계의 패러다임 변화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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