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비만주사·MPL주사의 차이점 > 웰빙 TOP뉴스

다이어트 정체기에 있거나 다이어트를 해도 항상 빠지는 부위만 빠지고 빠지지 않는 부위는 언제나 그대로인 경우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하게 된다.

그중에서 지방흡입은 보통 1회성 수술로 대량의 지방을 한 번에 제거하게 되는데 그에 따른 부작용이 염려되는 것이 사실이다. 수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만큼 마취가 이루어지는데, 수술 부위나 시술자에 따라 부분마취, 수면마취, 전신마취 등으로 이루어진다. 수술 전 피검사는 물론 수술 도중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해 본인 각서까지 받기도 한다. 이러한 부분에 부담을 느껴 지방흡입 생각을 버리고 비만 주사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PPC주사의 경우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그 부작용에 대해 소개한 바 있고 식약청에서는 PPC주사의 사용자제 권고문을 발송한 바 있다. 그 외 HPL이나 카복시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다소 진부하리 만큼 그 방법에 진화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HPL이나 카복시, 메조테라피 등은 2G 휴대폰에 비유할 수 있다.

이렇게 지방흡입의 불안감은 완전히 없애면서 기존 비만주사들의 효과와 안전성을 높여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된 것이 비로 ‘MPL주사’다. 휴대폰에 비유하자면 LTE 스마트폰에 해당하는 기술력이라는 평이다. 그도 그럴 것이 ‘MPL주사’는 비만 주사로서는 유일하게 특허청에 상표등록까지 되어 있다. ‘주사’라는 타이틀을 갖고, 상표권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생각할 때, 동종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꼽히고 있다.

기존 수술이나 시술들의 고정관념 때문에 MPL주사에 대해 잘못 생각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짚어보자.

MPL주사는 마취를 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MPL주사는 마취가 전혀 필요없는 시술로 시술 후에도 통증이 제로다.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지방흡입이나 다른 시술들처럼 살을 빼고 사후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이 역시 그 어떤 사후관리가 필요없이 MPL주사 자체만으로 피부탄력 등 모든 문제가 동시에 해결된다.

MPL주사는 식단 등 본인이 잘 따라줘야 시너지 효과를 얻는 부분이 있으며, 운동처럼 땀으로 체수분을 방출시킬 수 있는 활동은 그 시점을 따로 지정해 주는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