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틀니로 음식맛도 느끼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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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2-13 11:50본문
틀니는 제작 후 3-4년이 지나면 오래 쓰기가 힘들어지고, 틀니가 벌어져 잇몸부위가 불편해지기도 한다. 잇몸 부위에 주로 지지 및 유지되는 일반적인 틀니의 경우, 아무리 잘 제작된 틀니라도 시간이 지나면 잇몸과 치조골이 흡수되면서 틀니는 헐거워지거나 교합이 맞지 않게 된다. 잘 씹기가 힘든 것은 물론 음식의 맛도 느끼기 힘든 상황이 된다.
실제로 심미임플란트 시술로 잘 알려진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대표원장(치의학박사)에 따르면,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로 제작할 경우엔 이러한 부분이 많이 개선이 된다고 한다. 임플란트 틀니는 치아가 빠진지 오래된 경우 잇몸이 부족한 경우에 주로 만들어진다.
이러한 임플란트 틀니는 개별적으로 모든 치아를 따로 제작는 것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심미적인 요소까지 유리해진다.
이 때는 위턱은 임플란트 4-6개, 아래는 임플란트 2-4개면 임플란트 틀니의 유지력이 형성된다. 개수가 늘어나면 더 유리해지기는 하지만, 최소한만으로도 기존 틀니에 비해 훨씬 편안한 틀니가 완성된다.
최근에는 볼형 기존임플란트 틀니가 아니라,막대타입 틀니를 선택할 경우엔 훨씬 유지력과 지지력이 증가하여, 입천장을 덮는 구조에서 벗어나 훨씬 편안해진다. 틀니의 전체폭도 좁힐 수 있어 입안에서 더 편안하고, 음식물의 맛을 훨씬 잘 느낄 수 있게 된다.
물론, 전체임플란트 치료시 틀니보다는 브릿지를 하게 되면 보다 튼튼하고 가벼운 보철물이 완성된다. 임플란트 브릿지라고도 불리는 이 술식 역시, 잇몸상태에 따라 4-6개만으로 위, 아랫니가 충분히 완성될 수 있다.
이제 임플란트도 기능은 물론 심미적인 부분도 고려하는 시대가 되었다.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원장은 “잇몸이 부족한 경우엔 핑크포셀린(분홍빛 도재)을 이용해 보다 심미적인 임플란트 보철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레이저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은 수술시간은 물론, 치유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