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명·한식일엔 산불없이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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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04 08:3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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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식목일)·한식(4.5∼6)은 산을 찾는 성묘객과 식목행사, 산행인구 등이 집중되는 시기로 한해 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4.4부터 7일까지 청명(식목일)·한식을 전후한 기간의 예년 산불발생 통계를 분석해 본 결과, 2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86ha의 산림피해가 있었고, 피해면적이 30ha이상 되는 대형 산불도 4건이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을 비롯한 전국 316개 산불관리기관은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 공무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공원묘지, 산림연접 논·밭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확대해 입산자·성묘객 실화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감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출동태세 및 효과적인 지상진화를 위한 기계화진화대 및 진화자원 총력투입 등 대응태세 준비를 완료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은 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강력한 예방 단속도 중요하지만 국민 모두의 참여가 산불을 줄일 수 있는 최우선의 길"이라고 강조하며, 다시 한번 산불조심을 당부했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