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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 활성화에 온라인몰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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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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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방식의 온라인 쇼핑몰이 개설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17일 온라인 식품전문 쇼핑몰 운영업체인 동원 F&B, 생산자 단체인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와 전통식품의 판로확대 및 유통활성화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품질인증된 전통식품은 국내산 재료를 주원료로 전통적 기법으로 가공해 고유의 맛과 향, 색을 내는 우수한 식품으로 국가가 품질을 보증하지만 수입산 원료로 만든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 소비와 판매가 저조한 편이다.

 

특히, 최근 대형 유통업체의 영역 확장으로 인해 재래시장 기능이 약화되고 골목상권도 위축됨에 따라 전통식품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협약 참여 3개 기관은 이러한 상황의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신세대의 소비성향에 적합한 온라인에 재래시장 개념을 가진 전통식품 전문관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 재래시장이란 덤·단골·흥정·맛보기 등 재래시장 또는 골목가게의 특징을 인터넷 가상공간에 만들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접촉하고 거래하는 사이버몰이다.

 

온라인 재래시장이 개설되는 동원 F&B는 협력업체 500개에 취급품목 7만점으로 식품전문 쇼핑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원료 농산물을 공급하는 1만 3000여 농가와 1600여 업체의 수익 증가와 국내 농산물 소비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관에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 중 시장성과 상품성을 갖춘 40여 품목이 우선 입점 하고, 추후 대상품목 확대, 단골 소비자 체험지원, 인터넷 홍보 지원 등 협력지원을 통해 거래 품목과 물량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판매제품은 일반 온라인 몰 판매수수료의 50% 수준만 부담하고, 택배비도 할인 받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온라인 전문관 개설과 상품소개 웹자료 제작을 통해 상품판매 개시 등 후속 조치는 5월 중에 마치기로 하였다.

 

농관원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전통식품을 향토자원, 역사유적 등 관광자원과 결합한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6차산업화의 성공모델로 육성해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의 견인차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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