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 웰빙 TOP뉴스

정부가 전국의 6500개 착한가격업소 중 가장 착한 곳을 찾아 시상한다.

안전행정부는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중에서 가격·위생청결·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최고의 ‘착한가격업소’ 11개를 선정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안행부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2년 이상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 가운데 시군구 및 시도의 예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 1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시군구 지역경제과에서 착한가격업소 대상 후보자를 접수하며 12월 26일까지 현지확인과 심사를 거쳐 같은 달 29일에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는 가격(60점), 위생·청결(30점), 서비스·공공성(10점) 분야 접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 순으로 정한다.  

선정기준, 선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www.goodprice.go.kr), 안행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허인욱 안행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고 소비자 인식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안행부는 2011년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이·미용실 등 개인서비스업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자율적인 물가안정을 유도하고 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