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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타임캡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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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5-1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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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의 현지외 보전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전체 희귀식물 400종류(70%), 특산식물 157종류(44%)를 수집해 저장과 증식을 통한 현지외 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립수목원이 현지외 보전에 성공하면서 우리 고유 희귀·특산식물의 멸종을 사전에 대비하고 이들 유전자원을 미래에 전달하기 위한 타임캡슐(time capsule, 기억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희귀식물은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되고 있어 특별한 보호·관리가 필요한 식물로 571종류, 특산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식물로 360종류가 있다.

국립수목원은 국가 산림생물종 전문 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국가 희귀·특산식물을 직접 수집, 확보해 보존원과 종자은행 등 현지외 보전시설에 저장하고 있다.  

이들의 증식법 개발 등의 현지외 보전 연구는 국가 희귀식물 보전을 위한 핵심적인 부분이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0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이 채택됨에 따라 2020년까지 국내의 희귀·멸종위기식물종의 75%를 현지외 보전하도록 의무화해 현지외 보전작업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수목원은 일반시민들이 현지외 보전식물에 대한 이해와 국가 생물의 보존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16일까지 희귀·특산식물 특별 전시회를 진행중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현재까지 국가 희귀식물의 70%를 현지외 보전에 성공, GSPC 2020의 국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희귀·특산식물의 현지외 보전 활동 뿐만 아니라 현지내 보전과 연구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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