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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길 서두르다 손목인대사고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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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1-19 06: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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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길이 미끄럽고 몸이 경직되어 작은 사건 사고에도 커다란 부상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더 나아가 생명을 앗아갈 위험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노인 낙상사고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인 10명 중 8명이 낙상사고의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실외 낙상사고의 경우 겨울(40.1%), 여름(24.6%), 봄(23.5%), 가을(11.8%)의 순으로 나타나 겨울철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빙판길 낙상으로 다치는 곳은 주로 엉덩이나 허리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은 손목으로 나타났다. 이는 넘어질 때에 반사적으로 손을 먼저 바닥에 닿으면서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로 관절을 이어주는 인대와 연결 조직이 움직임의 범위를 넘어 늘어난 것을 의미한다.

사랑모아통증의학과 이태현 원장은 “손목 인대가 늘어난 경우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소멸시키고 면역체계를 안정되게 하는 봉독치료와 찢어지고 늘어난 인대(힘줄)를 강화시켜주는 인대증식(프롤로)치료를 병행하면서 혈액의 순환과 안정을 찾도록 돕는 것이 급선무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손목 부위는 사용량이 많아 재발 가능성이 높으며 거듭되면 될수록 더욱 악화되게 되므로 조금이라도 붓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손목은 다른 부위보다 관절이 작고 중요한 혈관이 많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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