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정보 스마트폰 앱서비스 인기 > 주요뉴스

산림청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서비스가 인기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산림휴양정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100대 명산과 국립휴양림·수목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폰(100대 명산)과 안드로이드폰(국립자연휴양림·수목원)에서 모두 내려받기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에는 GPS 및 지도서비스, 커버플로 UI 등 스마트폰의 특화된 기능을 적용해 일반 상업 어플리케이션과의 차별화를 꾀해 다른 어플리케이션보다 쉽고 편리하게 산림청의 콘텐츠를 즐기고 이용할 수 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위치정보를 이용해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한 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100대 명산,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의 실시간 정보를 알려 준다. 100대명산, 자연휴양림·수목원의 카테고리별 지역별 이동거리별 등 다양한 조건의 검색 기능이 내장돼 있고 주변 관광지나 지역축제, 맛집, 숙박시설 등의 주변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당 지도를 확대·축소시켜 상세 정보를 확인 할 수도 있다. 구글지도와 연동해 100대 명산 주요 산행코스 및 산행포인트에 대한 위치정보도 제공한다.

아이폰용인 100대명산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바탕화면에서 앱스토어(AppStore)를 터치한 뒤 검색 탭에서 ‘100대 명산’ 또는 ‘산림청’을 입력하면 나오는 화면을 다운받으면 된다.

또 안드로이드폰용 자연휴양림·국립수목원 어플리케이션은 갤럭시S 등에서 마켓 검색창에 휴양림 또는 산림청을 터치하고 설치하면 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청의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구현돼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되는 내용은 그때그때 업그레이드하는 등 더 정확하고 편리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의 산림휴양등산 수요에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어플리케이션은 서비스 시작 4일째(4일 기준) 아이폰용 콘텐츠 2만여 건, 안드로이드용 콘텐츠 1000여 건의 내려받기 횟수를 기록했다.

산림청은 서비스 사실이 발표되기도 전에 이 정도의 다운로드 회수를 기록한 것은 국민의 산림휴양등산 수요가 매우 높은 데다 산림청 콘텐츠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유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