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 시험운영 > 웰빙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비 60%
    • 11.0'C
    • 2024.11.26 (화)
  • 로그인

웰빙 TOP뉴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 시험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07-23 23:45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나눠 국민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의 시험운영을 21일부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주요 항구와 양식 어장, 해수욕장 주변 등 거점 지역 41곳을 대상으로 수온과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단계별로 어패류 섭취 및 조리 요령 등 대응요령 등을 제공한다.

또 내년 3월부터는 거점 지역을 전국 200여 곳으로 확대하고 예보일자도 일일예보에서 3일(오늘·내일·모래) 예보로 기간을 늘리는 등 예측시스템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급성 발열과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세가 나타난다.

이후 24시간 이내에 발진, 부종 등 피부 병변이 생기기 시작해 수포가 형성되고 점차 범위가 커지며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는 4월께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간 질환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은 만큼 더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와 질본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 서비스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예측시스템 시험운영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로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균에 대해 국민들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축수산물안전과/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043-719-3244/043-719-7123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