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양미생물에서 항암효과 지닌 신물질 발견 > 웰빙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18.0'C
    • 2024.05.14 (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웰빙 TOP뉴스

독도 해양미생물에서 항암효과 지닌 신물질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05-21 12:25

본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은 독도 주변해역 퇴적토에 사는 해양미생물에서 항암효과가 있는 3종의 신물질을 발견하고, ‘독도리피드(Dokdolipids A-C)’로 명명하였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신희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06년부터 추진된 ‘독도 지속가능 이용 연구사업(연구책임자 박찬홍 박사)’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독도리피드’가 6종의 암*에 대해 항암활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독도리피드’는 람노리피드(Rhamnolipids) 계열의 생물계면활성제**(Biosurfactant)이다. 
* 대장암, 위암, 폐암, 신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 샴푸·치약·화장품 등에 활용되는 화학물질로, 최근 합성계면활성제의 위험이 부각되어 생물이 생산하며 부작용이 없는 천연계면활성제가 부각되고 있음
생물계면활성제는 석유의 부산물에서 얻어지는 일반적인 계면활성제와는 달리 친환경적이며, 화장품, 식품, 가정용품 및 의약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번에 발견한 신물질인 ‘독도리피드’의 활용가능성과 상용화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권위의 해양의약분야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게재(2019. 4. 20)되었으며, 국내특허(2019. 1. 28) 및 국제특허(PCT) 출원(2019. 3. 8)도 완료되었다.
이번 ‘독도리피드’ 발견 및 국제학술지 게재는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독도리피드’가 향후 천연계면활성제 개발 등에 활용될 경우 산업적 측면에서도 큰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은 “독도에는 1만 2천여 종의 다양한 해양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독도의 해양미생물로부터 질병 치료효과가 있는 신물질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창주기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가로등
      광고문의


    포토갤러리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