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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해도 끝이 없는 ‘알러지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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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1-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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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성비염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을까?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계속 되고 있다. 만성적인 비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코 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심각해지기 때문에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다. 알러지 비염은 환경오염과 잘못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로 인해 환자 층이 증가 되고 있다. 비염은 한번 발생 하면 쉽게 치료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 치료를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만성비염의 재발방지와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을까?

선천적으로 폐가 약한 체질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비염질환에 걸리기 쉬워

한방 8체질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8가지 체질로 나눠 비염 치료를 하는데 태어날 때부터 장부기능의 강약이 서로 달라 같은 비염이라도 체질에 맞는 처방이 비염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관점이다. 부산 수영센텀한의원 김도현 원장은 “만성적인 비염은 주로 폐가 선천적으로 약한 체질을 가지고 태어난 목양(木陽), 목음(木陰) 체질의 사람, 위장이 차가운 체질을 가지고 있는 수음(水陰) 체질 사람, 신장이 선천적으로 약한 토양(土陽) 체질에서 나타난다”라고 설명한다. 이처럼 만성적인 비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장기가 비염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라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비염에 걸리기 쉽고, 지속이 되면 만성적이게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만성 비염은 집중력 저하 및 성장 장애 일으켜

비염을 장기간 방치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축농증과 두통을 동반하게 된다. 콧속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이에 축농증으로 발전 할 수 있다. 비염이 심해지면 콧물을 계속 넘기게 되고 두통이 오게 된다. 뿐만 아니라 비염은 신체의 수분과 산소공급을 방해해 머리가 멍하고 기억력이 나빠지는 증상까지 나타낸다. 아이들의 경우 코로 숨을 쉬기 힘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이런 행동이 지속되면 얼굴변형이 될 수 있고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폐와 신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또 한 코가 막혀 편한 수면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생성을 방해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성장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어 아이들의 비염치료는 조기에 하는 것이 좋다.

비염을 악화시키는 환경과 식습관 개선이 재발 악순환 줄여

한의학에서는 체질과 증상에 따라 비염의 원인이 되는 약한 장기를 튼튼하게 할 수 있도록 선천적으로 약한 장기를 파악 하고 근본적인 비염치료를 한다. 타고난 체질과 현재 증상에 따른 탕약치료를 통해 장기를 바로 잡아주고, 비강의 세척과 코 안의 농을 배출하는 배농 치료를 함으로써 내외부 치료의 상호보완작용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염은 일상생활에서의 식습관에 영향을 크게 받는 질환으로 비염을 악화시키는 환경과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하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게 하여 약한 장기의 면역력을 튼튼히 하는 것 이 중요하다. 비염이 주로 발생하는 목양(木陽), 목음(木陰), 수음(水陰), 토양(木陰)의 체질의 사람은 다음과 같은 식생활을 한다면 비염치료에 도움이 된다.

폐를 약하게 타고난 체질을 가지고 있는 목양, 목음 체질의 사람은 평소 소식을 하고 콩밥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라지는 폐를 도우면서 가래를 없애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식은 폐 기능을 강화 시키기 때문에 육식을 주로 한다면 폐를 튼튼히 할 수다. 위장이 차가운 체질을 가지고 있는 수음 체질의 사람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계피, 파, 겨자, 후추, 고추와 같은 향이 많고 매운 조미료를 쓰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삼과 벌꿀, 대추는 위장을 따듯하게 만듬으로 차로 다려 먹으면 위장의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선천적으로 신장이 약한 토양 체질의 사람들은 신장을 도와주는 구기자를 자주 섭취해 주고, 따뜻한 녹차를 자주 마시면 겨울에 비염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하는 것이 비염을 빨리 치료하는 방법

김 원장은 “단순히 증상 치료, 통증 치료에만 국한되어 비염을 치료할 경우 재발하기 쉬우므로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여 몸에 맞는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 약한 장기를 보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체질을 잘못 알고 생활 하는 경우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구체적인 상담과 검진으로 자신의 체질을 제대로 알고 치료할 수 있도록 환자의 관심과 지식 또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수영센텀한의원 유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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