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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서어나무 ,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세포 보호 효과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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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7-21 11: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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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최근까지 진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개서어나무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로부터 뛰어난 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국유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 1월부터 최근까지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 사업을 수행하여 개서어나무 추출물의 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개서어나무는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5m, 지름 70cm에 이른다. 
주로 경상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민간요법에서는 초봄에 채취한 수액을 견풍건(見風乾)이라 하여 골다공증 치료에 썼다.
※ 출처 : 약초도감, 넥서스(2010)
최근 들어 안티폴루션 기능의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산업계의 환경오염 대응 관련기술에 대한 관심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안티폴루션이란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예방하는 기능을 통칭하는 말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인 항산화 활성이 뛰어날수록 오염물질로 인한 독성반응과 염증반응을 제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최근 연구동향에 착안하여 자생식물 437종에 대한 항산화 활성을 분석했다. 
이 중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는 자생식물 추출물 50여 종을 대상으로 오염물질에 의한 세포독성 저감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결과 각질형성세포에 경유화합물을 처리하면 세포생존율은 8% 미만으로 감소하나 개서어나무 추출물을 미리 처리한(전처리) 실험군에서는 그의 10배가 넘는 80%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4월 3일 화장품 전문업체 청담씨디씨제이앤팜과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했다. 
청담씨디씨제이앤팜은 자생식물 개서어나무 추출물을 적용한 제품을 올해 8월 상용화할 계획이다. 
개서어나무 추출물을 적용한 자외선차단제가 먼저 상용화될 예정이며, 추후 마스크팩·모발제품 등에 관련 기술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이창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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