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는 겨울 전기난로 , 안전한 사용으로 화재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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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11-22 06:05본문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추워진 날씨로 인해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14~’18, 합계)간 겨울철(11월~2월)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75,825건이며, 이 사고로 4,318명의 인명피해(사망715명, 부상3,603명)가 발생하였다.
화재의 원인은 화원 방치 등 부주의가 51%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누전 등 전기적 요인 22%, 과열 등 기계적 요인이 11% 정도 발생하였다.
시간대별로 자세히 분석해 보면 오후 2시를 전후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겨울철(11월~2월) 동안 1,551건(68%)이 발생하였다.
실내난방을 위해 전기난로나 장판을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잘 지켜 화재를 예방한다.
한동안 쓰지 않던 전기난로를 사용하기 전에는 전선이 벗겨지거나 고장 난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전기난로와 같은 전열제품을 사용 할 때는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은 가까이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자리를 비우거나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끈다.
아울러, 전기난로 등의 전열기를 다중 콘센트에 문어발처럼 사용하면 과열되어 위험하니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후 2시전후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점심 식사 등으로 자리를 비우거나 할 때 전원을 끄지 않아 과열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전기난로 등을 사용할 때는 오랜 시간 높은 온도 사용을 금하고, 특히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