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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주름은 한 살이 아니라 세 살 더 먹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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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2-08 10:21

본문

1.

새해가 밝았어도 겨울이라는 계절은 달라지지 않는다. 즉, 안팎의 건조한 공기는 변함없고, 그 만큼 피부도 그 생기를 잃어가는 것이다. 쉽게 갈라지고 푸석푸석하다.

피부가 촉촉하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얻는 것은 주름이다. 대표적으로 눈가 주름, 입 꼬리 옆 잔주름, 팔(八)자 주름 등이 잘 생긴다. 그리고 이 잔주름들은 인상을 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

또한 순분기가 없으므로 각질은 더 잘 일어나고 많이 쌓인다. 그 결과 모공은 점점 더 커지기 마련. 결국은 아기피부처럼 매끄럽게 윤기 나지 못하고 군데군데 파여 나이든 인상만 주게 된다. 2011년 새해를 맞아 할 살 더 먹는 것이 아니라 세 살 더 먹는, 억울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필링 제품을 활용하여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 하는 것이 첫 번째다. 이때 모공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온수 세안은 피해야 한다. 두 번째는 수시로 물을 마시고 미스트와 같은 수분 보충 제품을 이용해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깨끗한 손으로 자주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 속 관리는 오랜 시간동안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게다가 피부가 개선되는 데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 만족감을 얻기가 힘들다.

이와 관련해, 레이져 시술을 전문으로 하고 연예인 성형외과로 유명한 비포앤애프터클리닉의 의료진은 “실생활의 노력만으로는 노화를 막기에 역부족이에요. 겨울철에 생기는 잔주름은 그 깊이가 다른 계절보다 깊어서 없애기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멕스 레이저 같이 회복기간이 빠른 잔주름 제거 시술과 피부 재생을 촉진 시키는 시술이 요즘 인기죠. 더 효과적이고 빠른 대응책을 원하는 거예요”라고 말한다.

유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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