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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은.. 한반도 기상역사를 다시 쓴 따뜻한 1월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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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2-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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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기온이 새해 첫날을 제외하고 평년보다 높아,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2.8℃(평년비교 +3.8℃)로 이례적으로 높았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평균 최고기온 (7.7℃)과 평균 최저기온(-1.1℃)도 동시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다.
특히, 6~8일과 22~28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풍 기류가 유입되어 전국에 고온현상이 나타났다.
(고온현상 원인) ① 시베리아 지역에 남서기류가 주로 유입되면서 고온현상(평년보다 3℃ 이상 높음)이 나타나,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이 발달하지 못하였고, 우리나라로 부는 찬 북서풍도 약했다.
한편, 겨울철에 발달하는 ② 극 소용돌이가 평년에 비해 강하여 제트기류가 북상하면서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두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③ 아열대 서태평양에서는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 내외로 높아 우리나라 남쪽에 따뜻하고 습한 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하면서 우리나라로 따뜻한 남풍기류를 유입시켰다.
[강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 현상이 자주 나타나 1월 강수량은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던 반면,
기온이 높아 눈보다는 비가 주로 내려 적설은 하위 1위를 기록했다.
○ (강수량 많았던 원인) 우리나라 남쪽의 고기압과 중국 남부에서 발달하여 다가오는 저기압 사이에서 발달한 강한 남풍기류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되어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많았다.
특히, 6~8일에는 저기압이 급격하게 발달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3일간 누적강수량이 1월 역대 1위를 기록한 곳이 많았다.
○ (적설 적었던 원인) 우리나라 주변 기온이 평년보다 매우 높았고, 약한 시베리아 고기압으로 인해 서해상의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차)에 의한 눈구름대 생성이 약해 1월 적설이 하위 1위를 기록한 지점이 많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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