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동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장학금 전달 > 지역 TOP뉴스

한양대 제16기 원우회(회장 이수연)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분당동주민센터를 방문,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에게 장학금 전달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분당동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명(초1, 고2)으로 장학금은 각각 200천원씩 총 600천원이 전달되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은 모두 기초생활수급자 가족 자녀들이고, 특히 진00학생은 한 부모 가정으로 모친의 근로능력이 없는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학구욕이 많은 성적우수학생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다.

또한 원우회(회장 이수연)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사랑의 끈잇기사업의 일환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체계 유지』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금번 장학금전달로 사회복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내 위기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올곧게 자라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위로와 격려의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다.

유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