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환경사범 집중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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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2-23 11:11 댓글 0본문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옥선기)는 포천 양문산업단지 주변 염색공장 등에서 오ㆍ폐수를 무단 방류하고 폐기물을 불법 매립해 한탄강 및 한강을 오염시킨다.는 정보를 입수, 지난 2010. 11월부터 2011. 2월까지 포천시청ㆍ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해 폐기물재활용업자 ㄱ○○씨(61세), 섬유가공업자 ㅁ○○씨(62세), 피혁가공업자 ㅂ○○씨(50세) 등 총 27명에게 폐기물관리법 위반 및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구공판 등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발표한 검찰 자료에 따르면 ㄱ○○씨(61세,폐기물재활용업자)는 폐기물 처리 허가증을 변조해 서울아리수정수센터와 사업장 폐기물 처리계약을 체결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일대 약 6,500㎡ 토지에 위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고, ㅁ○○씨(62세,섬유가공업자)는 관리감독을 피할 목적으로 포천시에 세탁업 신고를 한 후 실제로는 청바지 염색업체를 운영 폐염물질을 배출 했으며, ㅂ○○씨(50세, 피혁가공업자)는 피혁가공업체를 운영하면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관련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 및 수도권 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