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 자원봉사로 하나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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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2-25 14:26 댓글 0본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국제교류 워크숍 개최
노인요양시설 찾아 손․발 마사지 봉사활동 펼쳐
청소년 국제교류 워크숍에 참가한 한․일 청소년 26명이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국의 청소년들은 전문강사로부터 손․발 마사지를 배우고 2월 24일, 25일 노인요양시설인 헤리티지너싱홈(분당구 금곡동 소재)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손․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소병조)의 자원봉사단과 일본 나고야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 및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봉사와 협력정신을 배우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활동 뿐 아니라 한국문화체험, 개별가정 홈스테이, 그룹별 자유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판교청소년수련관 김재철 청소년지도사는 “국제교류 워크숍을 통해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봉사와 협력의 마인드를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박 6일간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의: ☎070-4012-6675 청소년활동팀)
유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