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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들과 사랑 나눔 행사



평화문화진지 답사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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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연 작성일 24-05-27 22: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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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46490f2189225229022c7630a7112f_1716815068_41.jpg평화문화진지 답사를 마치고 김호성 안보자문협의회장(4)과 도봉경찰서 곽병규 경비안보과장(1), 정구헌 안보계장(2), 협의회 위원, 북한이탈주민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고 있는 도봉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호성 변호사, 이하. 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낯선 환경에서 경제적, 문화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북한이탈주민 사랑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지난 520() 오전 1130, 도봉동 평화문화진지를 방문해 의미 있는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문화진지 방문에는 김호성 안보자문협의회장, 도봉경찰서 곽병규 경비안보과장, 정구헌 안보계장, 안보자문위원회 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안보자문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 6명에게 생계비 지원 명목으로 온누리상품권 20만원과 3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유제품 12개월 정기 배송 등 9명에게 총 200만원 상당의 생활비를 지원했다


협의회는 정기적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눔으로써 안정적인 대한민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평화문화진지 답사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행복한 삶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봉경찰서 협력단체인 협의회에서 준비한 행사였다


협의회는 필요한 물품 구매가 가능한 상품권 지원으로 경제활동을 돕고 향후, 안정적 국내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뜻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김호성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이번에 지원한 대상은 도봉구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으로, 사회전반에 걸쳐 생계가 곤란한 분들과 기관에서 생계비 지원 등 수혜가 없는 분들을 선별해 조기정착에 도움이 될 만한 분들 위주로 선발했다고 설명하면서, 이어 특히 고령, 독거 가구에는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위해 야쿠르트 정기배송을 지원한다. 이는 고독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려는 뜻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호성 협의회장은 지속적으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도봉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전한 신변보호와 정착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있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평화문화진지를 방문한 협의회 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은 답사를 마치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식사를 하면서 정착의 어려운 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문화진지는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되었던 대전차방호시설로, 민간과 행정이 상호 협력을 통해 대결과 분단의 상징에서 문화와 창조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노후된 군사시설을 서울시와 도봉구, 60보병사단이 협력해 지난 201710월부터 도봉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도봉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신변보호,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취업·의료·법률 지원, 기초생활지원 등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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